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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IST(23. 9~)/일상생활

JAIST 생존일지 D+623~625(6/11~13) - 앞으로 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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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6/11 수요일

일단 아침에 일어나서 논문 막 만지고... 추가실험 데이터 넣었당..

 

점심은 라멘

 

그리고 제미 때 발표를 하고! 교수님이 이제 진짜 논문 마무리짓자고 하시면서 피드백을 막 주셨고.. 결론은 논문 좀더 깔끔하게 고쳐야하고! 그리고 우에노상은 교수님이 막 학회 얘기를 꺼내고 있고! 그래서 축하한다했는데 우에노 상은 학회 가면 자기가 비용 지불해야하는 줄 알고 심각해있떤데 설명해주니까 되게 좋아하더라.. 공짜여행을 누가 싫어해;

 

그리고 집에서 열심히 회사 미팅을 위해서 실험 돌리고 그랬죠...

 

2. 6/12 목요일

오늘도 오전부터 열심히 실험돌리고 대충 PPT 만들었는데..

 

점심은 학식

 

사수랑 회사 쪽 발표할 게 많을 거 같아서 일부러 살짝 빼니까 아니다 다를까 내가 발표할 시간은 없었따 ㅋㅋㅋㅋ

 

회사에서 작년 연구 분야 가지고 저널 페이퍼 쓰는데 거기서 교수님이 좀 많이 빡친 게 티가 나더라... 교수님이 자기 말을 오해하지 말라고 하면서 그냥 회사 사람들을 패던데 어우...

 

그리고 그냥 쭉 쉬다가 샤브샤브를 해서 먹으려고 했는데 다시 국물이 없어서 물어보니까 여름이라서 매대에서 뺐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냥 우동을 먹으러 가서 먹었다..

 

 

처음으로 나베야끼우도을 먹어봤는데 음 너무 든 게 많아서 국물이 탁해져서 내 타입은 아냐... 그냥 나메코우동 시킬걸 그랬당.. 다음엔 나메코우동 시켜야지

 

그리고 집에서 회에 술을 마시고.. 최 선배랑 롤 좀 하고 잤따!

 

3. 6/13 금요일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서 일단 학생복지과에서 골프 세트를 빌려서 한국인 교수님한테 드리고.. 여자친구랑 열심히 보안 관련 신문기사 좀 보고..  한국인 형이랑 점심 먹구

 

미소돼지김치치즈동이라는 혼종... 너무 많은 게 드니까 복잡하더라 치즈랑 계란은 빼도 될 거 같던데...

 

여자친구한테 보안 관련해서 과외해주고... 그리고 오후에는 놀다가.. 교수님이 올해 예산을 나에게 더 할당해줘서 돈을 더 줬다길래 감사하다고 하고.. 그리고 저녁은 야키니꾸를 먹으러 갔넹...

 

 

 

그리고 집에 와서 점심 같이 먹은 형이랑 롤도 3판 재밌게 하고.. 갑자기 젠지가 패패승승승 하는 거 보고.. 맥주도 한 잔 더 하고... 그랬다.. 사실 오늘 낮에는 원래 박사 입시 서류 좀 만지려고 했는데 의욕도 안나고 <길바닥 밥장사> 몰아봤는데 너무 재밌었어서...ㅋㅋㅋ 그냥 시간 훅훅 갔네 하 이제 일기도 썼으니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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