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IST 생존일지 D+198(04/11) - 방학 끝!!!

1.
방학 끝이라 그런지 온갖 여러 일들이... 일단 점심은 학식 마제소바!

면 양에 비해서 소스가 좀 부족했다.. 소스 더 달라고 말할지 고민했는데 그냥 말할껄

2.
일단 아침에 일어나서 연구실에 가서 교수님께 요청드릴 추천서 초안을 쓰고 연구 미팅에 참여했는데.. 음.. 명확해진 것도 있지만 새로운 여러 문제가 생기고...

일단 거기서 제공한 소스코드를 분석하고 캉 상이랑 이야기해보라고 교수님이 미션을 주셨는디... 후 파이썬 잘하냐고 물어보시길래 그냥 명령에 따르겠다고 하고 말았다.

 

 

3.
그리고 교수님께 추천서 초안을 보내고 첸 형, 우 상, 최 형, 최 형의 베트남 친구와 함께 벚꽃을 보러 갔다!

일단 베트남 친구가 제정신은 아니었다. JAIST의 미인을 전문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친구였는데 자기가 모르면 미인이 아니라는 기준이 확실한 친구였다. 그 친구와 같이 있으니 낯가린다던 최 형도 어우 텐션이... 

그렇게 츠루기 역 근처의 공원에 갔는데 정말 예뻤다!!!

 

 

 

 

 

 

 

 

4.
그리고 최 형과 베트남 친구는 정말 사진에 진심이었다 ㅋㅋㅋㅋ 우 상과 첸 형도 억지로 사진 찍게 만들고 ㅋㅋㅋㅋ 베트남 친구는 소니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사진에 진심인 남자였다... 나도 같이 사진 찍고 열심히 찍고... 그리고 집에 왔지요

 

5.
그리고 공부를 연구실에서 좀 하다가 시간표도 짜고 내일 수업도 준비하고...

첸 형이랑 밥을 먹기로 했는데.. 한국인 신입생들을 포닥인 김 형이 안내해주고 있길래 잠깐 가서 중국인인척 사기 치고 인사드렸따 ㅋㅋㅋㅋㅋ

저녁은 탄탄멘

 

6.
그리고 LPL도 보고... 좀 쉬다가... 한국인 신입생 분들을 톡에 초대하고... 그랬넹... 휴 이제 일기도 썼으니 자야지.. 내일은 1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