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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102(26/10/3) 또 P?들의 여행 / 가나자와는 축제중 /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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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아침에 크림이랑 나랑 둘 다 12시가 거의 다 되서야 눈이 떠졌고.. 준비해서 먼저 일단 크림이랑 오므라이스 먹기로 했으니 그릴 오츠카를 갔는데 웨이팅이 ㅋㅋ 너무 많아서... 그 다음으로 아부라소바집을 갔는데 거기도 웨이팅... 그래서 다시 또 이동한 곳이 잇푸도...

 

 

잇푸도에 시즌 메뉴로 아부라소바가 있어서 시켜봤는데 어..음.. 별로였따 ㅋㅋㅋㅋㅋㅋ

 

먹고 나서 일단 오늘 하기로 한 게 카페 가서 나는 책 읽고 크림이는 독서하기로 한 거였으니까 그렇게 했다!

 

 

크림이가 사진은 로고가 나와야 한다고 다시 찍게 했다

 

아니 그런데 온지 한 시간도 안되어서 크림이의 집중력이 ㅋㅋㅋㅋㅋ 다 떨어지고 카페 올때 가나자와 호핑 나이트라고 이벤트하는 걸 봐서 그거 정보를 보고 그 장소로 이동했다 일단 크림이가 옷도 보고 싶어해서 흐앤므를 갔는데 흐앤므에는 크림이 맘에 꽂히는 건 없었구...

 

아니 가나자와 흐앤므 앞에서 저렇게 계속 지역아이돌이...

 

그리고 축제하는 타테마치 쪽으로 갔지

 

 

 

근데 부스가 너무 없어서 그냥 일단 21세기 미술관 쪽으로 움직였다!

 

여기도 별의별 이벤트가 다 있더라

 

비싸서 포기

 

21세기 미술관에 가서 일단 전시를 보고...

 

 

21세기 미술관에는 저렇게 관 같은 게 설치되어 있고 랜덤한 곳에 목소리가 들리는데 저 앞에다가 내가 갑자기 삘받아서

 

https://www.youtube.com/watch?v=WA4iX5D9Z64

 

이거 열창하니까 크림이는 날 버리고 도망가고 주변 사람들은 구경하고 꼬마 애들은 내 목소리가 대체 어디서 들리는 건지 찾으러고 난리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시우라 신사를 갔는데 

 

 

와 근데 신사 안에서 흑맥주 에일을 팔길래 먹어봤는데 진짜 런던에서의 그 맛이 나더라 (런던에서 '흑'맥주 에일을 먹진 못했다만) 근데 저게 800엔은 빡세다 그러니까 크림이가 시간은 이제 겨우 다섯시고 배가 별로 안 고프지만 그래도 웨이팅이 있을테니 그릴 오츠카로 지금 가자고 해서 갔고

 

 

 

 

둘 다 배가 별로 안 고파서 크림수프 하나랑 한톤라이스 곱뺴기 시켰는데 와 배부르더라.. 그래도 크림이는 되게 맛있게 잘 먹어서 다행이다... 먹고 나서 다시 그 행사에 갔는데

 

 

뭐.. 생각보다 별 거 없고 그랬는데.. 그 오타게? 댄스이벤트가 있는데 크림이가 재밌께 보더라 춤추는데 야광봉 쓰고 그걸 나눠주는데 내가 크림이 뒤에서 여기 있는 어린이도 주세요! 라고 했는데 진짜 주더라 크림이가 날 퍽퍽 쳤다

 

버스까지 시간이 남아서 스기야 가서 시간 때우는데 아직도 춤추더라

 

 

 

저 사람들 열심히 춤추는거 영상 찍었는데 유튜브에 업로드 안되네 저작권 걸려서.. 아쉽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고 먼저 크림이는 본인아빠한테 우리가 방콕에서 수랏타니 갈 티켓 사달라고 애교를 시전했는데 넘 비싸고.. 그래서 야간버스나 열차로 대체하려고 했는데 그럼 내가 예약한 호텔을 1박은 포기하거나 취소 요청을 해서 해주길 바래야 하고... 그래서 나는 그냥 내가 비행기표 사겠다고 했는데 크림이네 부모님이 장례식 간다고 바쁘셔서 정신없으셔서 크림이의 추가 전화를 안 받으셔서 고민하더니 그냥 자기 돈으로 티켓을 샀다; 상여자... 나도 우리 엄마아빠랑 전화하는데 크림이가 생각보다 한국어를 잘하더라 역시 케이팝 덕후; 그리고 올때 사 온 연어랑 닭강정을 크림이랑 먹으면서 술도 마시고 잤다! 내가 감긴데 술은 아니지 않냐고 했는데 그냥 마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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