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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IST 생존일지 D+587~590(5/5~8) -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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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5/5 월요일

오늘은 어린이날.. 하지만 나는 그냥 열심히 집에서 연구를 했구... 저녁에는 샤브샤브에 술 한 잔 하면서 불꽃야구를 봤따!

 

2. 5/6 화요일

일단 화요일에는 그냥 열심히 연구를 하면서 논문을 썼는데.. 막상 논문에 넣으려고 실험을 추가적으로 해보니 결과가 안 좋아서 여러가지로 머리가 좀 아팠다.. 그렇게 연구를 하다가.. 여자친구 공부를 좀 봐주고..

 

좀 자구 수요일에 마저 하려고 했는데 잠이 안 와서 계속 이어서 하다보니까 어느새 시간은 새벽 네 시 반이더라 오..

 

3. 5/7 수요일

그리구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서.. 점심은 일단 학식을 간만에 먹었땅

 

괜찮더랑

 

그리구 연구실에 가서 제미에 참가했는데.. 확실히 요새는 우리 연구실 애들이 연구를 그렇게 열심히 하지 않아서.. 내 차례가 왔구.. 교수님이 다 썼냐 그럼 내가 볼건데.. 문제는 이번 주에 봐야할 논문이 있다..라고 하셔서 이번 주는 조언 얻어서 고치고 다음 주 세미나에 수정본을 들고 가기로 했다! 그래서 여러 조언. 주로 형식에 대해서 지적을 받았고 고치기로 했땅..

 

그리고 끝나고 커피 타임에는 탄 상과 내가 중심으로 여러 이야기를 했는데 골든위크 이야기.. 그리고 다들 타지에서 오히려 자국 사람을 보면 꺼려진다(급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고 그래서 막 사생활을 물어보는 게 신경 쓰여서..) 그런 이야기를 하고 나는 여기서는 한국 사람을 찾기 힘들어서 반갑다(한국인 방문교수님을 본 이야기를 했다) 라는 얘기를 했지만 탄 상은 여기서 베트남 사람을 보면 보통 노동자고 막 비자 얘기, 근로제한 시간 넘어서 근로하냐 너는 유학생이면 어떤 돈으로 왔냐 이런 이야기를 해서 별로 베트남 사람인걸 밖에서 티 안낸다는 이야기를 했고 교수님도 프랑스에서는 그랬다면서 공감하셨땅..

 

고향에 갔따온 량 상이 가져온 중국 과자

 

그리고 집에서 술 좀 마시고 일찍 잤따!

 

그리고 막 국민의힘 단일화 이야기가 코미디더라 되게 뉴스를 빼먹을 수 없었다

 

4. 5/8 목요일

일단은 오늘도 점심은 라면을 끓여먹고 연구실에 가서 논문을 고치고.. 추가 실험에 대한 실마리도 얻은 다음엥.. 집에 와서 저녁을 먹고.. 다시 논문 좀 만지고 쉬니까 시간이 이리 되었넹.. 어버이날이라 부모님께 인사도 드렸고(어차피 매일 전화드리지만!) 그리고 여자친구랑 연락도 꾸준히 하구.. 국민의힘의 코미디도 보고.. 다른 학회도 좀 보고 했당..  그랬당 헤헤.. 열심히 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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