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단.. 아침에 일어나서 뒹굴거리다가.. 점심은 학식
그런데 문제가... 냉우동인데 면을 끓이고 제대로 차갑게 안 해주셔서... 그냥 온우동이었다.. ㅠㅠ..
그리고 연구실에 와서 메일을 보니까 마이너 리서치 담당 교수님이 OK 사인을 주시고 이제 보고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라고 하셔서 보고서 초안을 쓴 다음에 메일을 보냈당!.. 아직까진 답장이 없는데 낼 아침에 컨펌 주시면 마이너 리서치도 끝!
2.
그리고 딱히 집중이 안 되어서.. 그냥 논문 좀 보면서 연구 계획서 아이디어 좀 모으다가... 그리고 옆 연구실의 쩡이 JLPT N2를 못 딸 줄 알았는데 딱 점수 맞추어서 땄다고 하길래 축하 좀 해주고... 캉 선배가 야채 사러 가자고 했는데 괜찮다고 안 가고.. 그랬넹... 그리고 김 선배랑 담배도 한 대 피고.. 저녁을 먹으러 갔땅...
배가 고파서 메뉴를 두 개 시켰당... 구글 지도 리뷰에서는 여기 가츠동 맛집이라고 해서 시켰는데 별로... 그냥 오야꼬동 시킬걸.. 그리고 술은 잘 참았당
3.
그리고 집에 와서 마이너 리서치 보고서를 좀더 수정해서 교수님한테 다시 보내구.. 빨래 돌리고 쉬는데 뭔가 이상했더니.. 에코백에 이어폰을 넣고 돌렸다...
이어폰 한 쪽이 소리가 작게 들리길래... 일단 인터넷을 찾아서 급하게 제습 역할을 할 실리콘젤을 시키고... 선배가 조언을 해주어서 지퍼백에 쌀을 넣고 밀봉시켜놨다.. 하 산지 얼마 안 되었는데 고장나면 안 돼..
그리고 최강야구 봤는데.. 아 홧병나서 죽을뻔.. 참..
벌써 시간이 이리 되었넹.. 자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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