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090(26/9/21) 내가 돌아왔다 / 간만에 일식 / 다들 오랜만이에요 / 일해야죠
한 열두시 정도에 눈이 떠졌다! 그래도 프랑스에서 못한 되게 꿀잠을 잤따! 일어나서 일단 바로 씻고 점심은 유유에서 먹었따!

가격이 오르지 않았을까 걱정했는디 그대로더라 먹고 나서 연구실에 가서 일을 하는데... 그러다가 트란 센세가 오셔서 막 토크를 했다.. 내가 파리는 비싸고 또 40도 했을 때 나는 괜찮았는데 다른 사람들은 고통 받는 거 보니까 신기하더라 라고 여러 에피소드를 푸니까 되게 재밌어하시드라... 그러다가 나도 하라는 일은 안하고 KBO 드래프트도 보고 피파도 하고 그러다가...
그러다가 사촌이랑 전화했는데 사촌은 어쩌다가 지금 보험설계사 일을 하고 있다더라 세상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탄 상이 또 와서 스몰토크를 했다! 트란 센세랑 똑같은 이야기를 하고.. 탄 상도 지금 행정적으로 꼬여서 출발이 좀 늦어질 수는 있다구 하더라 많이 피곤하다고 하더라 ㅠ
늦은 오후 되어서야 일을 시작했다! 그때는 프랑스가 아침이라 막 메세지 주고 받고 했는데 내가 막 저녁 먹고 이거 하겠다 라고 하니까 위고가 아니다 아니다 내일 해도 괜찮다 안 그밯다 라고 했는디 내가 아직 시차 적응 못해서 늦게 일어났다고 하니까 알겠다구 하더라
저녁은 밖에서 먹었는데(ㅌㅇ씨께 메세지를 보냈는데 답장이 없었다 ㅠ) 오랜만에 버스에서 리우 상을 만나서 스몰토크를 했는데 연구실 바꾸고 연구 분야도 원래 계획보다 좀 바꾸고 박사까지 생각하고 있다구 하더라..

저녁 먹으니까 ㅌㅇ씨가 괜찮다고 답장 주셨는데 ㅠㅠ 이미 먹었다고 하면서 담 기회를 기약하고 슈퍼마켓 가서 장도 보고 (그래봤자 계란 하나 샀지만) 동생일아 통화도 하고 연구실로 돌아왔는데.. 연구실이 너무 더워서 그냥 집에가 가서 마저 일하고~ 2시에는 자려고 했는디 잠이 안 와서 피파 하다가 한 다섯시가 되어서야 잤다!
음 이제 진짜 일상으로 돌아온 거 같군 완벽해 빨리 논문 작업 마무리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