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055(26/8/17) 프랑스 64일차 / 런던 여행 4일차! / 런던에서의 마지막 날 / 버킹엄 사람 너무 많아 / 웨스트민스터! / 우육면 맛있다 / 공항 라운지
일단 아침에 일어나서 뒹굴거리다가.. 길을 나섰지

오늘도 브루노에 가서 아침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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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시킬지 고민하다가 간단하게 빵먹을까.. 고민하다가 여기 사장님이랑 직원들이 이탈리아계니까 한 번 믿고 파스타 시켜봤다!

오늘은 버킹엄 궁전 가서 근위병 교대식이랑 웨스트민스터 보고 공항으로 일찍 돌아가려구 했는데 밥 먹고 스타벅스가서 시간 보내려고 했는데 스벅에 화장실이 고장났다고 닫았더라; 그래서 근처 슈퍼마켓으로 옮겨갔다


마트에 도착했는데 아니 아무리 중심가라지만 물가에 놀랐다;

아침도 먹었으니 탄산수 하나 사서 바로 2층으로 올라가서 책상에 노트북 깔고 두어시간 일했다... 위고랑 브누아랑 채팅 주고 받으면서 정신없이 일하고~ 10시가 되서 버킹엄으로 갔다!
그린 파크를 지나서 갔는데 확실히 공원은 프랑스가 더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버킹엄에 왔는데 아니 사람이 너무 많더라 하..



사람도 많고.. 화장실도 가고 싶어서 일단 한참 걸어서 카페에 갔는데.. 아니 차를 시켰는데 한 주전자가 나오더라 ㅋㅋㅋ

그래도 돈 아까워서 다 마시고 살짝 늦은 거 같아서 근위병 교대식은 포기하고 그냥 걸어갔다


사람도 너무 많고.. 한 2~3분 늦어서 이미 끝났나? 싶었고 힘들어서 그냥 알아봐놓은 카레 집으로 걸어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막사에서

근위병들이 나왔다 운이 좋았지.. 그래서 바로 영상 찍고 그랬다

그리구 좀 보다가 미리 봐놓은 카레 집에 치킨 티카 마살라 먹으러 갔는데 아니 ㅋㅋㅋㅋ 11시 넘었는뎅 그래도 아침 메뉴만 된다고 하더라 하.. 그래서 근처 다른 카레집을 알아봤는데 AI가 알려준 곳은 노점상이었다

그래도 치킨 티카 마살라가 어떤 느낌인지는 알 수 있었고

먹고 나서 웨스트민스터 입장까지 시간이 남아서 근처 펍가서 또 한 잔 햇당



노트북으로 일 좀 하면서 맥주 마시고~ 그리고 웨스트민스터로 급하게 갔다 그 이유는 한시부터 입장으로 예약해놓은 줄 알았는데 12시 반 시작이었더라 ㅋㅋㅋ

와 근데 진짜 규모가 압도적이었다... 입구를 겨우겨우 찾아서 들어갔는데 프랑스의 성당들보다 더 웅장한 느낌...




입구부터 장난 아니었고... 움직여는데 운좋게 감사성찬례 드리는 거 볼 수 있었다








과학자 공간을 지나쳤는지 못 본 게 아쉽지만 그래도 엄청난 규모였고 되게 볼만했다! 이때까지 가본 유럽 교회/성당 중 최고였다...
그리고 나와서 중식이 끌렸는데 덴마크 스트리트의 펑키 누들로 갔지

양고기 국수를 시켰는데 너무 맛있더라... 고추기름 넣어서 먹는데 진짜 중국 현지 맛... 중식은 파리보다는 런던이 확실히 수준이 높더라... 런던에서 먹은 요리 중 손에 꼽히는 맛이었다..
그리구 공항 일찍 가서 일하려고 공항으로 가는디.. 아니 일반 지하철로 갔는데 중간에 멈추고 덥고 난리었다 ㅠㅠ... 돈 아끼는 거 쉽지 않네...

공항 가서 빠르게 출국심사하고 레볼루트 혜택으로 할인 받은 티켓으로 라운지 들어가려고 했는데 탑승 2시간 전부터 된다길래 근처 펍에서 맥주 한 잔 시켜놓고 시간 태우다가.. 라운지에 들어갔다!



근데 음식은 너무 별로더라 씁... 그러다가 탑승 시간이 되어서 타고.. 예상시간보다 빠르게 파리에 도착했지..


빠르게 움직여서 집으로 직행하는 마지막 RER를 타고 집으로 잘 돌아왔다 늦었으면 환승해서 복잡하게 집에 올 뻔...
전반적으로 런던 여행은 되게 만족스러웟다! 그런데 넘 비싼게 문제더라.. 다행히 내가 돈이 충분히 있어서 먹고싶은거 웬만한 거 다 먹으면서 다녔는데 그래도 생각보다 돈을 많이 썼어... 그래도 뭐 살면서 한 번 오니까 좋더라.. 돌아가는 비행기에서 런던 언제 다시 오겠냐는 생각을 했다... 꽤나 만족스러워서 맨체스터 같은 다른 영국 도시도 끌리는데 일단 그건 좀더 생각해보구... 그러자..
이번 주 금요일 마드리드에는 또 어떤 일들이 생길까 기대되는 여행이었다! 유럽이 진짜 조금만 움직여도 확확 달라지는게 눈에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