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IST(23. 9~)/일상생활

JAIST 생존일지 D+628~630(6/16~18) - 천천히! 하지만 앞으로!

대학원생 이상 2025. 6. 18.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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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6/16 월요일

아침 일곱 시에 일어나서.. 버스 정류장에 갔는데... 병원 가기로 한 콩 상이 안 보여서 버스정류장에서 전화하니까 이제 일어났다더라 아...

 

그래서 연구실에 가서 차 구해오라고 하니까.. 내가 편의점에서 아침 사서 먹고 있을 동안 진짜로 구해왔다! 베트남 포닥의 협조를 얻어서 같이 갔따...

 

병원이 생각보다 컸따

 

가서 접수하고... 예약했는데 제대로 안 되어서 다시 상황 설명하고... 의사 선생님이랑 만나서 이야기했는데 (나 일본어 잘한다고 좋아하시더라) CT나 정밀검사는 약 먹은지 반년밖에 안 되어서 변화가 없을 거기 때문에 필요없고 일반 혈액검사랑 소변검사면 충분히 콩 상의 만성신장병 1기 증상을 재검토할 수 있을 거라고 해서.. 그렇게 하고... 좀더 개선된 결과가 나왔꼬 그렇게 같이 행복하게 병원을 떠났다!

 

 

점심 먹으려고 하치반 라멘을 처음에 갔는데 문을 닫아서... 참피온카레를 먹었는데 콩은 만족을 못하더라 ㅠㅠ 차라리 피자가 나았다면서...

 

아이스크림도 사줬다

 

그리고 나는 연구실에 와서 논문을 열심히 고치고.... 집에 와서 좀 쉬고 최강야구 보고 술도 마시고 잤다!

 

2. 6/17 화요일

그래서 아침에 출근을 해서.. 논문을 좀 마저 고치고... 그리고 박사 입시 관련 서류를 준비했다! 그리고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비빔밥이 있어서 기대했는데..

 

 

고추장을 안 줬따... 없다더라... 같이 간 한국인 학생도 그걸 보고 기겁했다...  그래서 중국인 단톡방에다가 불평을 하면서 이거 먹지 말라고 하고...

 

아니 진짜 이건 선넘었지;

 

그리고 연구실에서 마저 열심히 일하고... 한화 야구 보고.. 스트제로 마시면서 다인큐로 롤 좀 하고 잤다...

 

3. 6/18 수요일

연구실에서 박사 입시 서류 다듬고... 그리고 점심은 

 

학식

 

학식을 혼자서 먹고.. 제미에서 기다리고 교수님이랑 얘끼했는데 논문도 진행 잘 되고.. 그리고 박사 입시서류도 좀 피드백 받고.. 그랬고.. 캉 상이랑 내일 있을 미팅 이야기를 좀 했꼬... 집에서 마파두부덮밥에 신라면 먹고...

 

그리고 잠깐 밖에 나갔는데 콩 상을 만났고... 운동으로 산책중이라길래 어쩌다보니 같이 산책을 했다!

 

 

 

 

자이스트 뒤쪽은 처음 오는데 생각보다 운동하는 학생들이 많더라.. 그리고 콩 상이랑 한국의 베트남식당 베트남의 한국식당 이야기하면서 수다 떨었는데 콩 상은 일본에서 베트남 식당을 가본 적이 한 번도 없다고 하더라.. 그래서 금요일에 가기로 했는데 갑자기 지금 가고싶다고하더니 내일인 목요일에 같이 가기로 합의를 보았다.. 고향 음식이 많이 그리웠나봐.. 그래도 같이 베트남 식당을 가니까 좋지 뭐! 좀 친해진 거 같다

 

그리고 집에 와서 논문 더 고치고... 스트롱제로마시면서 유튜브 좀 보니까 시간이 이리 되었네.. 후후 일단 자야지!!! 아 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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