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IST 생존일지 D+529~531(3/8~3/10) - 여행 가이드하기!
1. 3/8 토요일
오늘은 일단 아침에 일어나서.. 군대 동기 친구가 가나자와로 온다고 해서 같이 만나러 갔다!
같이 거진 2년만에 만나서 온갖 이야기를 하고... 버스를 타고 가나자와로 갔따! 그리고 일단 친구는 호텔에 짐을 맡겼징..
그리고 같이 오미초 시장을 갔는데 요리를 잘 아는 친구랑 가니까 되게 설명도 잘 해주고 재밌어하더라... 가서 일단 수제맥주를 한 잔 떄리고 한 바퀴 돈 다음에 안의 마트와 같은 곳에서 해산물을 싸게 하는데에서 산 다음에 서서 먹었다!
그리고 그렇게 맥주를 마시면서 온갖 이야기를 다 하고... 좀 취한 상태로 둘이서 가나자와 역 옆의 쇼핑몰로 갔다.. 친구가 원스라서 트와이스 앨범을 사려고 했거든!
위의 오미초 시장 사진에도 있었지만.. 저 가나자와를 배경으로 한 애니메이션이 인긴데... 보러 오는 사람들이 많더라.. 쇼핑몰에 이렇게 전시회까지...
그리고 이렇게 한 바퀴 돌고... 친구의 친구가 올 때까지는 시간이 너무 남아서 같이 사이제리아에서 둘이서 시간을 태웠는데 친구가 사이제리아도 꽤 좋아하더랑.. 다행이야.. 그리고 친구가 사준다고 해서 마사지를 받으러 갔다! 살면서 마사지는 대만에서 한 번 받고 일본에선 두번짼데 되게 생각보다 시원하더랑
그리고 친구의 친구를 만나서 일단 같이 오뎅을 먹으면서 술을 마셨당!
그리고 니혼슈도 한 잔 하고 2차로는 칵테일바에 가려고 했는데 사람이 많아서..(사실 저 오뎅 가게도 웨이팅 걸렸었는데 이런 적은 처음이었다...) 그래서 칵테일바인 프랑스에 갔는데 거기도 사람이 많았지만 테이블이 바로 났고... 그랬는데 퍼포먼스가 장난 아니라서 친구들이 되게 좋아하더랑
사실 위에서 저렇게 길거리 버스킹을 하고 있었는데 우리가 2차 가고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도 하고 있떠라.. 두 시간인데.. 대단했다.. 특히 다른 친구들이 다 음악 좋아하고 밴드도 해서 되게 관심있어했다
그리고 나는 캡슐호텔로 돌아갔는데 술이 부족해서 일단 스트롱 제로 마시고.. 그거로 부족해서 라멘 먹으러가고.. 또 돌아오는 길에 맥주 한 캔 사서 마셧네 후.. 그렇게 과음을 하고 시간을 보냈당
2. 3/9 일요일
일단 아침에 일어나서 다같이 그릴 오츠카에 가서 양식을 먹었는뎅.. 원래는 다들 한톤라이스만 먹나 싶었는뎅 친구가 바로 비프카츠를 시켜보자고 해서 좋은 생각이다 싶어서 동의했다!
근데 이 비프카츠가.. 그냥 갈비찜 맛이 강하게 나더라 ㅋㅋㅋㅋㅋ 한국의 요리가 대단했다..
그리고 내가 항상 안내하는 코스데로.. 일단 오야마 신사를 가고..
그리고 가나자와 성을 한 번 갔다가.. 다같이 겐로쿠엔에서 멍때렸다..
그리고 다같이 21세기 미술관을 갔지
그리고 다같이 미스터 도넛에서 좀 쉬다강... 히가시차야를 갔는데 되게 좋아하더라..
그리고 일몰을 보러 갔는데... 내가 평소 가는데에서 야경을 좀 보고.. 친구가 한 번 더 위로 가보자고 해서 갔는데 공원 안내하는 표지판이 있더라... 이백미터라고 했지만 한참 올라가니까.. 알고보니까 일몰을 볼 수 잇는 제대로 된 전망대였다!
그리고 토리키조쿠를 가려고 했는데 웨이팅이 심해서.. 일단 다같이 쿠시카츠..
아스파라거스를 다들 되게 좋아하더라.. 그리고 2차는 원래 교자를 먹으러 가려고 했는데 어제 가려다가 못 간 칵테일바가 비어서 거기서 먹었다!
그렇게 한 잔 하면서 다들 이야기를 하고.. 난 막차를 타고(뛰었다 후...) 기숙사에 왔다! 사실 기숙사에서도 혼자 한 잔하고 잤찌요...
3. 3/10 월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열심히 실험을 돌리고... 그리고 친구를 보러 갔땅... 일단 다같이 마트를 구경하고 애니메이트를 구경했는데.. 거기도 하스노소라 여학원 처자들이 메인이더라... 이거 나중에 시간 나면 정주행해야겠다며 다짐하고.. 일단 저녁은 내가 좋아하는 중식집을 소개했는데 마파두부가 반응이 좋았따!
그리고 2차는 드디어 한 시간 웨이팅을 감수하고 토리키조쿠를 갔는데... 넘 오랜만에 가서 기억이 안 났는데 전메뉴가 370엔이더라.. 그리고 다 같이 술을 왕창 마시면서 수라를 떨었고.. 헤어졌당... 그리고 나는 집에 가서 한 잔 더 했지요..
가나자와를 볼 건 없었지만 음식이 맛있었떤 도시라고 후기를 남기더라... 음식이 맛있다는 건 의외였는데.. 내가 로컬 맛집을 잘 데리고 다녀서 그런감? 여튼 오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