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IST 생존일지 D+363~364(9/23~9/24) - 벌써 일 년
1.
일단 오늘은 바베큐를 갔지요 아침에 갔는데 동 선배도 오셨더라 민단 시즌 2
그리고 열심히 바베큐를 구우면서 꼬마 애들이랑 놀아주는데 생각보다 고기 굽기가 힘들었당 숯이 습기를 머금어서 불이 잘 안 붙었어..
날씨는 되게 좋았고 공원 느낌으로 아이들이 즐기던데 되게 좋았다.. 야구도 되게 본격적으로 하더라 평화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유아이의 야마다 상이 집까지 태워주셔서 편하게 왔다!
그리고 집에 와서 좀 쉬고 나서 교수님이 내가 낸 연구계획서를 수정해주셔서 그걸 보고 최종적으로 마무리했다!
2.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니까 교수님이 다른 (서류상) 담당 교수님한테도 보내서 피드백을 받은 후 문제 없으면 제출하자고 하셔서 교수님께 보냈고 한 분은 예상대로 그냥 좋다고 하셨다.. 근데 다른 한 분은 아직까지 답장이 없네.. 여기까지만 하더라두 금요일에 한국 돌아가서 좀 쉬다 오려고 했지만..
문제는 내가 생각보다 일정이 꽉 차있더라.. 내 튜티인 프랑스 친구랑도 연락을 주고 받았는디 다음 주 화요일에 온다고 해서 한국 갈 짬도 안 나고 그 외에 다른 일들도 있고.. 박사 진학 관련해서도 준비해야하고.. 12월엔 갈 수 있으려나..
3.
그리고 뚜엉이랑 탄이 오늘 졸업식이라서 같이 사진도 찍었구.. 나는 논문도 박사 관련해서 기계 번역쪽 논문도 하나 보구.. 그리고 뚜엉이 짐을 탁송하는 걸 도와달라해서 도와주고.. 걔는 25kg 제한인디 조금 오버해서..(편의점 저울이 더 무게가 높게 잡히는 거 같다더라) 그래서 집에 돌아간 다음에 내일 아침에 다시 같이 편의점 가서 탁송하기로 하고.. 그랬넹.. 후...
이제 자야징 내일은 아침부터 세미나.. 근데 벌써 일본 온지 1년이라고? 신기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