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IST(23. 9~)/일상생활

JAIST 생존일지 D+267(6/19) - ... 사고쳤네..?

대학원생 이상 2024. 6. 19.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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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점심은 일단 집에서 계란대파라면...

 

2.

세미나 준비를 하고... 일단 인턴들의 발표를 기다렸따 인턴들이 다 끝내니까 시간은 세시 반... 두시간이 지났따...

 

웽 상이 직접 월병을 만들어 와서 다 같이 나눠먹었다!

 

3.

그리고 내 차례가 되니까 시간은 다섯시 반... 교수님이 빨리 하라고 해서 최대한 빨리 했고...

 

교수님: 그런데 저번에 회사랑 온라인 미팅 때 내가 너가 검증을 맡았다고 했지? 회사에서 얘기한대로 LLM으로 검증하려고 시도했어? 결과 어딨어? 아마 좋지 않을 거지만 그래도 봐야지..

 

라고 하셨고.. 나는

 

 

나는 그냥 이전의 연구를 NEC 앞에서 말하는 걸 생각하고 있었는데 당황했다... 그래서 그냥 정책 엔진을 통한 검증을 제시했는데... 다행히 캉 형은 본인이 해야하는 건 줄 알고 본인이 했고.. 교수님은 다시 캉 선배가 생성! 내가 검증! 이라고 교통정리를 하셨다... 그래서 나는 잘못했다고 사죄했고 교수님은 네 이름이 회의 때 나왔으면 잘 확인했어야지... 하고 타박했다... 내 발표가 끝나자마자 캉 형은 자신의 코드를 보여줬는데..

 

차원이 달랐다..

 

프롬프팅과 생성을 한 번에 다 하는 프로그램 자체를 구현하고 있었고 거기에 검증을 위한 프롬프트도 추가하였는데... 순간 내가 연구를 할 자격이 있는지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다...

 

4.

밥맛이 뚝 떨어져서 저녁은 그냥 학교식당에서 우동을 사 먹고... 담원과 T1의 경기를 보면서 캉 형의 코드를 최대한 이해하려고 노력했는데... 솔직히 울적했따.. 그래도 뭐 위기인만큼 열심히 해야지.. 주변 친구들에게 메시지 보내면서 이야기를 했는데.. 음... 힘내보자.,.. 우리 연구실이 서로 의사소통을 잘 하는 거 같지 않으니 내가 최대한 먼저 말 걸면서 상황이 돌아가는 걸 파악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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