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IST(23. 9~)/일상생활

JAIST 생존일지 D+207~208(04/20~21) - ㅠㅠㅠ

대학원생 이상 2024. 4. 21.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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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점심은 라면을 끓여먹고... 연구실에 가서 열심히 연구 주제를 찾으려고 애를 썼지만... 실패했다...

2.
캉 형한테 밀크티를 하나 주면서... 연구 조언을 구했는데(내가 어제 냉동실에 넣어놓고 추천한 양념치킨을 맛있게 먹고 있었다! 다행이었다.) 이때까지의 상황을 이야기하면서 조언을 구하니까...

A. 교수님이 왜 그러지..
B. 일단 NEC 연구 프로젝트에서 인도 친구가 하는 방법론을 그대로 다른 토픽에 활용하는 방향을 고려해봐라.
C. 정 안 되면... 그냥 NEC 연구 프로젝트에 그대로 하는 것 만으로도 졸업은 충분할 건데... 어차피 내년 1학기까지 하고 졸업이니까... 일단 올해는 연구에 열심히 참여하고 그 프로젝트에서 뭔가 더 하는 거면 괜찮지 않을까...?
D. 힘내라...

이런 얘기를 해줬는데... 음... 캉 상이 보기에는 교수님이 나를 되게 씨게 갈구는 것으로 보였나보다...

3.
그리고 한국인 신입생 친구랑 같이 술을 먹었지...

 

 

 

 

 

 

 

 

 

술을 마시면서 연구 이야기... 일본 생활 이야기... 라멘 이야기... 온갖 얘기를 다 했당 근데 내가 들어가니까 저번에 그 취한 친구다! 하고 바로 사장님이랑 단골손님이 알아보더라 ㅋㅋㅋㅋ 그리고 그 집의 손자로 보이는 애기도 나한테 먼저 인사해주던데... 내가 저번에 첸 형이랑 먹었을 때 임팩트가 강했나보다... 근데 이렇게 먹고 5700엔은 빡센데... 일본 물가 미쳤어...

그리고 편의점에 가서 맥주를 사서 마시면서 이야기를 마저 하고... 월요일에 같이 축구 볼 얘기를 했는데... 최 선배한테 권하니까 학회 막차 타야 된다고 힘들 거 같다고 하더라 ㅠㅠㅠ

4.
그리고 레식을 대학교 선배들이랑 같이 했는데.. 잘 풀렸다! 마우스 감도를 반으로 줄이니까 게임이 재밌었다!

5.
다음날 점심은 탄탄멘을 버스타고 가서 먹고.. 천천히 걸어서 연구실로 돌아왔다...

 

 

6.

그리고 연구실에서 소설을 보다가... 저녁은 마트에 가서 초밥이랑 맥주를 사와서 먹었다

 

 

7.

그리고 이틀 간 재밌게 했던 레식을... 다시 형들이랑 했지만 불벼락만 맞았다... 나랑 FPS는 안 맞는 거 같아서 삭제를 했다. 형들 발목을 잡을 수는 없으니! ㅠㅠ

 

8.
그리고 이제 쉬어야징... 다음 주도 힘내자... 연구 주제 찾아서 세미나 때 힘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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