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IST 생존일지 D+185~187(3/29~31) - 3월이 끝이라고요? 정말요?
1.
금요일에는 그냥 아침에 공부 좀 하다가... 갑자기 차슈멘이 오랜만에(?) 끌려서 먹으러 갔당...
그리고 연구 결과를 정리해서 슬라이드를 만들어서 마이너 리서치를 담당하시는 미국인 교수님께 보냈는데... 일기를 쓰는 지금까지도 답장이 없네 ㅠㅠㅠ 주말이니까 기다려야징 뭐
2.
그리고 멍하니 있다가... 오랜만에 원신을 좀 하다가 저녁을 먹으러 갔죠... 하와이 음식점에 진짜 오랜만에 갔다.
다 먹고 계산할 때 국적을 물어보시더니 한국인이라고 하니까 와이프도 한국 드라마 되게 좋아한다고 사장님이 말씀하시더라... 근데 그러면 이 때까지 내가 중국인인줄 알았..나...?
3.
토요일 점심은... 그냥 집에서 알리오 올리오를 해먹었는데 면이 너무 얇아서 맛이 없었다... 그래서 그냥 다 버렸어...
그리고 저녁은 인도 요리..
피온4를 하다가 좀 빡쳐서 FC24를 체험판 구입해서 해봤는데 나랑 안 맞았따... 그리고 축구를 보고 잤징..
4.
점심은 첸 형이랑 라멘을 먹었다!
간만에 타임머신인 유로파4를 하다가... 오후에... 담배를 전자담배로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4시 반에 버스를 타고 나갔다.
사실 원래 아이코스를 생각했는데.. 편의점에서 없다길래 그냥 마침 할인하는 글로를 샀다... 스틱을 잘못 샀는데 그래도 대충 되길래 펴보니까 맘에 들었다!
그리고 저녁은 차슈멘을 먹으려고 했지만 웨이팅이 있어서 마트 안의 일식집을 가려고 했지만 문이 닫혀 있길래 또 카레...
이제 일기도 다 썼으니 자야징! 세미나 준비해야 하는데... 오늘 첸 형이 말한대루 NLP 쪽 논문 정리해서 발표하는 거로 가볼까...
3월이 끝이라니 그게 무슨 소리야 내 방학 돌려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