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IST(23. 9~)/일상생활

JAIST 생존일지(12/25) - 크리스마스가 평일이라구요??

대학원생 이상 2023. 12. 25.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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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머신러닝 수업을 듣는둥마는둥 했어요~ 그리고 중간고사에 대한 공지 받구 도망갔지~~ 그리고 점심은 돈코츠라멘!

학생식당... 맛은 없었어요 ㅠㅠ




2.
캉 형이 업무를 줬당. 그래서 했는데... 이상하게... 우리의 슈퍼컴퓨터 카가야키가 안되더라... 그래서 2층에 있는 슈퍼컴퓨팅 센터에 가서 물어봤는데.. 너 파일 날아간거 갔다고 하길래.. 모지.. 했는데...

진짜 무슨 일???


카가야키로 실행했던 matlab이 문제인가 싶었는데.. 캉 형한테 물어보고 원인을 알았땅.. 그냥 내가 대기열에 들어가 있고 노드를 할당받지 못했는데 억지로 실행을 한 게 문제였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슈퍼컴퓨팅센터... 뭐하는거야....

그러고 중간에 대기하면서 나랑 첸 형이 수다를 떠니 뚜안이 왔는데... 가나자와에 있는 오락실인 라운드원을 가고 싶어하는 눈치였다.. 다음에 같이 가자구 했당!!!

3. 첸 형이랑 저녁을 먹으러 가기로 했는데... ㅋ.. ㅋㅋㅋ.. 그간의 폭설로 인해서...

눈에 갇혀버린 우리의 자동차



내가 하겠다고 했는데 자기 차니까 자기가 하겠다고 한사코 거부하던 첸형...


그래도 어찌어찌 눈길을 뚫고 스키야에 가서 나베를 먹었당!!!

주문은 고정, 소고기탄탄나베에 밥 곱빼기, 고기 2배, 날계란 추가

 

그리구... 돌아오는 길에 주차장 가는 오르막길에서 차가... 못 올라갔당 ㅋㅋㅋㅋㅋ 그래도 동북 출신인 첸 형의 환상적인 드라이빙 스킬로 겨우겨우 올라갔다.

 

4.
밥 먹구 돌아오니 카가야키의 노드가 할당이 되어서... 열심히 캉 형의 과제를 했당... 중간에 오류가 떴는데 파일이 없다길래 거기까지 하구 캉 형한테 중간 보고를 보내니 답장이 왔당!!! 없던 파일도 줬따 그래서 하겠따고 하고 내일 보고할게영~ 하고 맥주를 깠당.. 그리고 부족해서 위스키도 까고 이제 일기를 쓰네...

5.

크리스마스를 이렇게 타지에서 혼자 일정 없이 보내지만... 인생 어쩔 수 있나 열심히 살아야징!!! 그리구 아빠한테 음악 추천을 했는데..

망해쓰요



유튜브 채널의 연말정산을 보고 보냈는뎅.. 망했당... 그래도 그 유튜브 채널에서 추천한 슈게이징 인디밴드인 파란노을은 내 취향이더랑!!!

6.
이제 슬슬 자야지 내일도 힘내야지!! 오랜만에 일기 당일에 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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