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생각보다 일찍 눈이 떠져서 일단 대사관 근처의 카페로 향했다 시로카네타카나와역으로 향했징..


와 근데 진짜 도쿄가 무덥더라... 역에 도착해서 스타벅스를 가려고 했는데 아니 무슨 목요일 9시에도 꽉 찼더라 하... 그래서 툴리즈? 거기로 갔땅

거기서 열심히 회사 미팅을 준비하다가 대사관으로 1키로 걸아갔당!


대사관에 들어갔는ㄷ... 분명 나보다 먼저 들어간 사람 있는데 내 이름부터 불러주더라 좋았땅... 그리고 이메일로 이미 사정 다 알고 있다고 말하길래 내가 막 하소연을 엄청나게 하고... 했는데도 잘 들어주고... 막 노력을 해보겠따고 하더라 넘 고마웠따.. 물론 말만 그런걸 수도 있긴 하다만 희망을 가지고 기다려야지...
좀 걸은 다음에 전철을 타고 에비스역으로 갓당! 점심 뭐먹을지 고민하다가 지나가다가 사람 많아 보여서 들어간 가게는 츠케멘 집이었는데 나쁘지 않더랑

그리고 에비스역을 잠깐 구경하려고 했는데 넘 더워서 카페에서 열 좀 식히고... 예약해놓은 공유 오피스에 들어가서 정신없이 일했당...

그리고 정신없이 일하니까 두 시간 가까이 지나서 미팅 시간이고.. 미팅도 솔직히 별 내용 없이 금방 끝낼 줄 알았는데 미팅을 듬성듬성 참여한 교수님이 따라가지 못해서 설명드리고 그러다가 또 서로 미스언더스탠딩이 쌓여서 그거 다 바로잡으니까 한시간 꽉꽉 야무지게 채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쿄역 도착하니까 4시 40분이고.. 6시 30분 차를 타고 돌아가려고 했는데(그리고 막차가 그 시간에 없으니 크림 집에서 자는 방향으로...) 5시 20분 차가 있는데다강 수수료 없이 한 번은 변경이 가능해서 바로 앞당겼땅... 막차를 탈 수 있으니 크림한테는 내일 보자고 하공...
돌아가는 길에 ㄷㅎ씨가 IEEE 학회에 억셉되었다는 좋은 이야기를 해주셨다! 요캇타 요캇타~ 그래서 축하주를 한 잔 하기로 햇당!


에키벤에 야무지게 술까지 곁들이면서 도쿄를 떠났당

그렇게 뭐... 도쿄를 찍?먹하기만 했땅.. 뭐 관광지를 한 곳도 안 갔넹.. 근데 진짜 지하철은 맨날 지연되고 날씨는 덥고 사람은 넘치고... 도쿄는 내 취향이 아니었당...
여덞시에 가나자와역에 온 다음 츠루기역으로 몸을 옮기고 마지막 학교 셔틀을 타고 집에 와서... 크림도 피곤해서 일찍 잔다고 하고... 나도 일찍 잤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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